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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의 규칙(Rule of 20)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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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코인같아요. 그래서미국주식 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지표중에 하나가 20의 규칙(Rule of 20)입니다.

오늘은 이 규칙의 의미와 뜻 그리고 실제 미국주식 시장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20의 규칙(Rule of 20)의미와 뜻

20의 규칙(Rule of 20)이란 주가 밸류에이션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간 상승률과 주식 시장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의 합이 20 미만이 되면 시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두 수치의 합이 20 미만이면 주식시장은 저평가된 것이지만, 20을 초과할 경우에는 증시가 고평가된 것으로 봅니다. 물가상승률과 평균 PER 합이 20과 같다면 주가는 적정 가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계산대로라면 최근 미국의 CPI 상승률은 연 8%를 웃돌고 있고 PER는 17을 넘고 있어 두 수치의 합이 25를 넘기 때문에 아직 주가는 바닥은 아닐 수 있다고 보는거죠.

2. 20의 규칙(Rule of 20)으로 미국주식 시장의 해석

미국 주식시장의 바닥 여부를 보여주는 '20의 규칙(Rule of 20)'을 적용할 경우 주가가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보고서에서 20의 규칙을 들면서 "현재 주가는 충분히 저렴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BoA는 강세장이 시작되려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거나 PE가 떨어져 두 수치를 더한 합이 5%포인트 넘게R 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지요.

CNBC에 따르면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주가 바닥을 정확히 예측해온 물가 상승률과 주가수익비율(P/E)을 합친 '20의 규칙'을 적용할 경우 현재 수치는 28.5라며 이는 주가가 바닥이 아님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20의 규칙(Rule of 20)은 주가 밸류레이션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로 주식시장의 평균 P/E와 연간 물가상승률을 합친 값이 20과 같다면 주가가 적정 가치에 있다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서브라마니안 이코노미스트는 이전 주가 바닥에서는 해당 수치가 20을 밑돌았다며 20을 밑돌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아니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P/E를 떨어뜨리거나, 혹은 기업들의 순이익이 급격히 증가해야합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0%로 떨어지거나, 혹은 S&P500지수가 2,500포인트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기업 순익 증가율이 50%에 달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S&P500지수는 현재 4,200수준이며, 물가상승률은 8.5%정도입니다. P/E는 대략 20배에 달하고 시장의 내년 순익증가율 전망치는 8%입니다.

20의 규칙 이외에도 BofA가 추적하는 지표 중 30%만이 강세장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전 시장 바닥에서는 최소 80%가량이 강세장 신호를 보여줬다고 BofA는 이야기 합니다.

S&P500지수가 6월 저점 대비 17%가량 올랐으나, BofA에 따르면 최근의 랠리는 약세장에서의 잠시 반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BofA는 주식 위험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시장에 반영된 침체 가능성은 20%에 불과하다며 이는 지난 6월에 36%와 3월에 75%와 비교할 때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BofA는 이를 고려해 투자자들에게 에너지와 산업 관련주를 매수하고,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를 매도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요.

20의 규칙(Rule of 20)이 미국 주식시장을 절대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직 진바닥은 아닐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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