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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When We dDsco 선미와 텐션 높은 찐친 케미로 무대까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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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선미의 신곡 When We Disco를 가지고 나왔네요. 두사람의 유쾌한 케미로 라디오스타와 음원차트, 무대까지 완전 정복해버렸네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진영과 선미가 출연했었죠.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JYP 엔터의 수장인 박진영과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던 선미가 스승과 제자로 등장했어요.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스승-제자 사이의 애틋함보다는 친구 같은 유쾌함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지요.

선미는 박진영과 'When We Disco' 듀엣을 하게 된 일화를 들려주었어요. 그는 "식당에서 박진영과 함께 들었던 음악이 나와서 연락을 했다. 근데 갑자기 신곡을 전송하더니 '함께했던 그 시절이 그립니?'라고 묻더라"고 말했어요.

이어 "피처링 정도로 생각하고 같이하자고 했는데 듀엣이더라. 혹시 다른 분 생각한 게 있냐고 물으니 너 말고는 없다고 했다"고 당황스러웠던 당시의 심경을 바로 말해버렸지요. 하지만 박진영은 "가사를 쓰자마자 선미 문자가 와서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해맑게 웃으며 마무리 해주네요. 

선미는 뮤직비디오에서 박진영과 연인 연기를 해야 했던 것에 대해 "눈을 마주 보고 있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연인 연기를 하는데 처음엔 어려워 눈과 눈 가운데를 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주네요. 아무리 사장님이라도 박진영의 외모가 부담스럽기는 하지요..

선미의 짓궂은 폭로에도 박진영은 "품을 떠나면 걱정"이라며 "여기서 다음 앨범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번 듀엣 하면서 다음 곡을 들려줬는데, 이때까지 쓴 곡 중 가장 좋아 안심이 됐다"고 '찐 스승'의 애정을 드러내더군요.

박진영과 선미 두 사람의 스스럼없는 '하이텐션 케미'는 음악 무대로까지 이어졌어요. 'When We Disco'는 복고풍 리듬을 자랑하며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어요.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후 3일 만에 800만 뷰를 넘어섰구요. 믿고 듣는 박진영, 선미의 음악에 대중이 반응한 것이다.

 

 

 

매 무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두 사람인 만큼, 이번 'When We Disco' 무대 역시 남달랐어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쳐진 신곡의 첫 무대에서, 두 사람은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디스코 리듬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어요. "눈 마주치기가 어려웠다"는 선미의 말과 달리 자연스러운 눈 맞춤도 둘의 케미를 더욱 빛나게 했어요. 퍼포먼스 최강자인 두 사람의 내공을 가늠케 할 수 있는 무대였구요.

이후 When We Dance는 모든 음원챠트를 석권해버렸네요. 

박진영이 그간 작사, 작곡해 국내외 주간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노래는 58곡이나 된다고해요. 히트곡 메이커부터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미다스의 손', '댄싱킹' 등 이채로운 수식어를 가진 그가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새롭게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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