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쿠팡 IPO성공.. 마켓컬리도 뉴욕증시 상장 !!

반응형

쿠팡 상장.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에 쿠팡 로고와 태극기가 게양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NYSE) 상장에 성공했네요. 쿠팡은  3월 11일 뉴욕증시에 상장하였고 시초가 대비 40.71% 급등한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CPNG)은 공모가(35달러) 대비 40.71% 상승한 49.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엔 6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어요. 쿠팡의 시총은 한 때 1000억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 845억달러 정도가 됐네요.

▣ 마켓컬리 스트리트저널 인터뷰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컬리 제공 

쿠팡이 쏘아올린 공은 곧바로 마켓컬리로 튀었네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올 연말 전 미국 증시 등에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주 김 대표는 사내 회의를 통해 연내 IPO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지요. 마켓컬리 관계자는 아직 국내가 될지 미국 시장이 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장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에는 미국이 훨씬 좋겠죠.

 

쿠팡의 미국 증시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마켓컬리도 올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e커머스 기업 가치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쿠팡 IPO성공.. 마켓컬리도 뉴욕증시 상장 !!

쿠팡의 IPO성공이후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뉴욕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각 3월11일에 보도했습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WSJ과 인터뷰를 하면서 연말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WSJ는 마켓컬리가 한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쿠팡과 경쟁하고 있으며 약 1조원의 가치를 지닌 회사라고 설명했네요.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아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어요.

마켓컬리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저녁 11시 이전에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모토로 물류를 혁신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 마켓컬리 상장 가능성 

마켓컬리 매출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 달 2월 26일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상장 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공지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마켓컬리 측은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혀 왔지만 내부적으로 상장을 공식화 한것이죠..

마켓컬리는 2020년 추정 매출이 1조원을 넘고 적자는 10%대로 줄면서 상장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쿠팡 상장과 네이버/신세계 등이 협력하는 등 유통업계 판도변화에 따른 위기감도 이번 상장 결정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켓컬리는 물류단지 등 추가 자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개별 투자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국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본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지속적으로 주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면 년내에도 뉴욕증권 시장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네요. 

▣ 마켓컬리 성장 가능성

마켓컬리 성장 가능성

2015년 문을 연 마켓컬리는 국내 '새벽배송' 서비스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지요. '샛별배송'으로 불리는 새벽배송과 다른 곳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독점 '프리미엄' 상품으로 젊은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마켓컬리는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신선식품 분야에서 국내 주요 유통업체 중 하나로 부상했지요..

2015년 29억원 수준이었던 연매출은 2019년에 4천289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러나 적자도 매년 늘어나며 2019년 순손실 975억원을 기록했어요.

회원 수는 현재 7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문을 연 김포 물류센터를 포함 총 4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신선식품 배달에 있어서 마켓컬리는 발전과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쿠팡과는 또 다른 차별점을 가진 기업이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