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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항암치료제와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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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항암치료제와 주가 전망

2020년 상장된 주식 중에서  상승률 1위에 오른 박셀바이오가 6일 하루 간 거래가 정지되었지요.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급등하면서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박셀바이오는 주가 급등에 따른 새해 첫 투자위험종목이자 거래정지가 된 종목이 되었네요. 

 

그렇게 1월 6일 거래정지되었던 박셀바이오 주가가 1월 7일 거래가 재개되면서 다시 무섭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장한지 3달밖에 안된 회사의 주가가 벌써 몇배씩 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은 박셀바이오가 어떤 회사이고 파이프라인과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 주가 급등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박셀바이오 기업정보

(左) 이준행 박셀바이오 CEO (中) 정광준 박셀바이오 CEO (右)이제중 박셀바이오 CMO

6일 거래정지 후 7일 다시 거래가 재개된 박셀바이오의 주가 및 실적등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회사에 대해서 정확히 알 필요가 있어서 간략히 박셀바이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들이 모여서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이예요.  창업자 이준행, 이제중 초대 대표이사는 암전문의들로 기존에 실전경험을 바탕으로한 기초의학연구를 통해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항암면역치료제 연구 및 약학개발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항암면역치료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ax-NK’, 간암 임상2상..수지상세포(DC)치료제 후보물질 ‘Vax-DC’, 다발성골수종 임상2상, 반려견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 시판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약물+제조공정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은 29명이지만  자체 세포치료제 GMP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세포배양에 대한 기술수준이 뛰어나 사업확장도 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암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 병원의 특성상 임상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것에도 이점이 있는 바이오 벤쳐기업입니다.

■ 박셀바이오 실적 및 파이프라인

박셀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Vax-NK'가 가진 적응증(치료 질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박셀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 Vax-NK는 총 9개 암종에 대한 응급 임상에 사용되었는데, 그 결과 간전이췌장암 다발골수종 지방육종 진행성간암 총 4건에 대해 완전관해(CR)를 확인했고 교모세포종에 대해서는 부분관해(PR)를 기록했습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힘들고 간에 전이된 4기 환자에 대해서는 수술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간전이췌장암의 완전 관해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상에 있는 항암면역치료 약물들은 대부분 2상 진행중입니다. 제일 빠르게 임상중인 다발골수종 국내 3상 임상을 통과할 경우 4000억 정도 매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Vax-NK는 국내 임상 2상 단계인 진행성간암에서도 첫 환자에서 완전관해(CR) 사례를 확인했어요. 임상 2상 1상 대비 2배 용량을 투여하는데.  현재 두 번째 환자까지 투여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진행성간암 임상 1상에서는 투약 후 2개월 기준으로 완전관해 4명, 부분관해 1명의 결과를 기록했지요. 1상 환자 11명 중 10명은 현재까지 생존하며 생존기간 중앙값은 52개월을 기록했습니다. 표준치료제의 3개월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것입니다.  

박셀바이오의 응급임상 결과, 총 4개 암종에 대해 완전관해를 추가로 확인한 만큼 Vax-NK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항암면역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의료기기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공장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에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 박셀바이오 주가 및 주가 전망

박셀바이오 주가

박셀바이오는 수준이 다른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으로 간암치료제 VAX-NK는 2016~2017년 진행된 임상 1상 데이터에서 투약 2개월뒤 11명중 4명에게서 완전관해가 나타났다고 밝혔어요. 완전관해는 CT나 MRI검사에서 암세포가 사라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임상 종료 이후 약 3년이 지난 지금까지 11명중 10명이 생존 중이고, 올 1월 기준 중앙생존기간은 52개월이나 된다고 합니다. 진행성 간암 표준치료제로 쓰이는 ‘소라페닙’의 반응률이 10% 내외, 중앙생존기간이 3개월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치료 효과라고 분석되고 있어요. 

 

박셀바이오의 주가 상승하는 이유는  면역세포 항암제를 개발 하는 기업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이 2개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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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NK세포를 활용한 간암치료제 (VAX_NK)와 자가 수지상세포(DC)를 활용한 다발 골수종 치료제(VAX_DC)모두 임상 2단계로  유효한 결과가 예측되고 있어요. 이런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연속 상한가로 가면서 투자경고 종목이 되었고 이후 2021년 첫번째 투자경고 종목이 되기까지 했네요. 

 

1월 7일 거래가 재개된 박셀바이오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연살해(NK) 세포는 정상이 아닌 세포가 우리 몸에서 발견되면 가장 먼저 인식해서 공격하는 선천면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회사가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플랫폼 ‘Vax-NK’는 첫 번째 적응증인 진행성 간암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완전반응(CR)을 보여 암을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관찰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셀바이오는 2020년 12월에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공시했습니다. 100% 무상증자에도 권리락 이후에도 지속적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미래가치에 대한 평가로 주가가 정말 무섭게 오르고 있는 기업입니다.

박셀바이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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