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장치료,혈장치료제 관련주로 녹십자 혈장치료제를 사용하여 국내 첫 코로나 환자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녹십자는 전일 언론을 통해 지난 9월 코로나19로 확진된 70대 남성이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혈장 치료제(GC5131A)를 투여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임상시험 참여자가 아니라 의료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해 처방한 사례로 이 환자는 'GC5131A'를 투약받기 전에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스테로이드 제제 덱사메타손 등을 처방받았지만 차도가 없어 의료진이 'GC5131A' 투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녹십자 혈장치료제 관련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녹십자, 녹십자랩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홀딩스2우 등 녹십자 그룹주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레몬, 일신바이오, 시노펙스 등 혈장치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일신바이오 - 혈액 및 시약냉장고 등의 장비 생산 부각되고 있습니다. 혈장치료에 혈액 냉장고가 필수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음압병실/포장/제지/간편식품/재택근무/온라인 교육 관련주들은 코로나19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 및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소식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8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된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5명(지역 580명, 해외 35명)을 기록하였습습니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휴일 이틀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상회하면서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정부는 현 상황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의 위험한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있어서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관련주들을 정리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12월 8일 오전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포장 등에 사용되는 제지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5단계가 적용되는 경우 카페와 음식점에 대한 이용제한 조처는 동일해 카페에서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 제지 관련주 - 영풍제지, 대양제지, 신풍제지, 태림포장, 한국팩키지, 삼보판지 등.
▶ 간편식품 관련주 - 푸드웰, 흥국에프엔비, 서울식품 등.
▶ 재택근무 관련주 - 소프트캠프, 알서포트 등.
▶ 음압병실 관련주 - 에스와이 등.
▶ 온라인 교육 관련주 - 이퓨텨, 메가엠디 등.
▶ 소프트캠프 - 원격근무 솔루션 1등급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소프트캠프는 원격근무 솔루션인 'SHIELD@Home v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에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어요.
▶ 지어소프트 - 자회사로 신선식품 새벽 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 2.5단계 여파로 오아시스마켓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