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어떤 회사인가?
압타바이오는 타독자적 기술력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기업으로 당뇨합병증 및 난치성 항암제 연구개발 바이오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압타바이오는 2가지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치료제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치성 질환 ‘First-in-Class' 혁신 신약을 개발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합병증 신약 파이프라인 6종과 세계 최초의 '압타머-약물 복합체 플랫폼' 기반으로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난치성 항암제 파이프라인 3종을 개발하고 있어요.
압타바이오의 제품은 당뇨합병증 치료제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및 비 알코올성지방간 치료제등이 있습니다.
황반변성 및 당뇨성 망막질환, 혈액암 파이프라인도 각각 미국, 한국에서 비임상시험 완료하여 2020년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세계 최초의 독창적인 개념으로 G-quadruplex 압타머와 치료용 약물을 융합시킨 Apta-DC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물질, 용도 원천특허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압타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
NOX2와 코로나19 상관관계 입증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인 압타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APX-115’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압타바이오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레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 9월호에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 (Sapienza University of Rome) 연구팀의 코로나19 환자 체내 NOX2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녹스(NOX)란 체내에 존재하는 7가지 효소로, 활성화 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을 조절해 산화성 스트레스를 조절해줍니다. 해당 효소가 체내에서 과다 생성되면 활성산소량도 비대해져 섬유화와 염증을 유발해 심각한 질병을 초래합니다.
압타바이오는 코로나19 환자의 NOX2 활성화수치가 현저히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APX-115’의 효과가 인체 내에서 간접적으로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입증했다고 설명합니다.
‘APX-115’는 체내 효소 NOX2를 저해하고, 활성화 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를 억제해, 체내 바이러스 이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줍니다. 또한 ‘APX-115’는 NOX2 저해 뿐 아니라 폐렴 및 폐 섬유화 치료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로마 사피엔자 대학 연구 결과처럼 폐질환 발생률이 높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지요.
현재 압타바이오는 현재 코로나19 후보물질 ‘APX-115’의 임상2상 시험 준비를 진행중입니다. 해당 치료제는 이미 유럽 임상 1상을 성공리에 마친 상태로, 안정성 및 부작용 이슈가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동물실험 등 사전 준비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대로 회사는 연내 임상2상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셀트리온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부분에서는 앞서나가고 있고 압타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도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압타바이오 서울 대치동 임상 R&D센터 개소
압타바이오가 서울 대치동에 임상 R&D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임상 관련 전문 인재를 영입해 전임상을 제외한 모든 임상시험 과정을 이곳에서 총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의 유럽 임상 2상과 혈액암 치료제 ‘Apta-16(SJP1604)’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반변성 치료제 ‘APX-1004’는 연내 국내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APX-115’는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압타바이오는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과 서울에 있는 병원 및 대학교, 제약사 등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압타바이오 주가
압타바이오의 기업가치 평가는 현재로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압타바이오의 주력 Pipeline들이 First-in-class이라서 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좀더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에 대한 데이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발 중인 당뇨병성 신증치료제와 혈액암, 췌장암치료제 의 임상 유효성 데이터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임상 일정상으로 보면 1차적으로는 2021년 2분기쯤에 당뇨병성 신증치료제 임상 2상 중간데이터 윤곽 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압타바이오 주가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4분기에 면역항암제(APX-NEW)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는 상태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서 'APX-115'도 임상2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서 압타바이오 주가에 반등을 줄 수는 있지만 이 역시 아직은 계획이고 구체적인 데이터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압타바이오는 현재 주가에서 점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시점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