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 및 주가전망

반응형

에스케이바이오팜 본사

올해 7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상장한 에스케이바이오팜의 공모가는 4만9천원이였습니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더블인 9만8천원으로 시작하여 바로 상한가 12만 7천원 찍으면서 따상에 거래를 마감했지요. 

그 이후 이틀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여  4일째 상한가까지는 못가고 최고점인 269,500원까지 찍고 21만원대로 하락하고 현재 점진적 하락추세에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168,000원입니다. 아직 공모가인 4만9천원의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오늘은 에스케이바이오팜의 주가와 향후 전망 그리고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 실적

에스케이바이오팜 올해  3분기 실적을 확인해보면 조금 처참합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39억, 영업이익 630억 적자상황입니다. 순이익 631억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의 최근 1년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큰 변화는 없이 꾸준히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매출은 없고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로 분기당 600억 가량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 매출, 영엉이익 실적

 

에스케이바이오팜의 3분기 매출은 독자개발한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접 판매, 수면장애 치료제인 솔리암페톨(미국/유럽제품명: SUNOSI)의 Jazz사의 판매분에 대한 로열티가 유입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9%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늘어난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기타 신규 연구비로 판매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늘어났다고 합니다. 현재 에스케이바이오팜이 매출을 올릴 수 있고 판매가 가능한 것은 이 두 제품뿐입니다.  그 외에 6개의 신약이 임상 1상이 진행중이거나 완료되어 2상 준비중입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은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됩니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서 향후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 실적 자료

에스케이바이오팜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

에스케이바이오팜의 향후 실적 개선은 현재 판매중인 2종의 약품과 현재 개발중인 6개 약품 개발에 의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노바메이트는 Arvelle사에 6000억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하였고, 파트너쉽을 통해 유럽지역에 판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Ono사와도 6000억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어서 파트너쉽을 통해 임상 3상 진행 후 일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부분발작에 대해서만 처방이 가능하지만, SK바이오팜은 전신발작에 대한 처방을 위한 임상 3상도 진행 중이기때문에 임상결과에 따라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 실적 자료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 전망

에스케이바이오팜 MSCI지수 편입

에스케이바이오팜 MSCI 지수 편입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됐습니다. MSCI 지수는 글로벌 증시의 대표적인 지수로, 세계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등 여러 펀드가 운용에 활용하는 지수입니다. 

11월 11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업체 MSCI는 지수 정기 변경에서 한국 지수에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 세 종목을 신규 편입했습니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우선주, 포스코인터내셔널, BNK금융지주는 기준 미달로 지수에서 빠졌습니다. MSCI는 1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반기 리뷰를 반영해 지수 자산 비율을 재조정합니다.

코로나19 수혜 가능성은?

에스케이바이오팜의 제품 라인업에서 코로나19 백신 또는 코로나 치료제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신약이 없습니다.ㅏ 그래서 코로나19 관련주나 수혜주로 보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는 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줄어들면서 처방수가 감소되고 있어서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이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도 에스케이바이오팜은 코로나19 관련주로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은 없을 듯.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 전망

에스케이바이오팜의 실적와 향후 사업방향을 보면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이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처방수가 아직 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노바메이트의 유럽과 일본 판매는 아직 준비중이라서 내년까지는  SK바이오팜의 매출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흑자 전환하더라도 중단기적으로는 회사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재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배당 지급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이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며 매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과 현재 임상진행중인 신약들도 판매허가를 받아 판매예정이기때문에 매출 규모와 순익의 급증 가능성도 있고 향후 매출과 순익이 안정화되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들처럼 안정적인 배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투자 가치가 있는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요즘 바이오주들이 정말 무서울 정도로 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주들의 주가가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관련주라고 해서 주가가 정말 무섭게 올라가는 가운데,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투자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소문으로 그리고 실적근거 없이 그냥 올라가는 주식도 많아요. 오늘도 안전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